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와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쿠키런:킹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는 프랑스, 독일, 스웨덴, 폴란드 등 유럽 24개국에서 데브시스터즈의 인기게임 '쿠키런:킹덤'의 현지 서비스 지원과 마케팅 업무 일체를 담당한다. 국가별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지원과 현지화 업무 전반, 고객만족(CS) 및 커뮤니티 관리 등을 수행한다. 브랜드 인지도 증진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도 총괄한다.
쿠키런:킹덤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수집 재미와 모험, 전투, 왕국 건설 등 다양한 플레이 요소를 갖췄다.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 설립 초기인 2010년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추가 투자를 실시하며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 체계로 발전했다. IP 및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보다 적극적 형태의 협업이라는 면에서 상호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이번 계기를 토대로 데브시스터즈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컴투스와 쌓아온 신뢰와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이번 유럽 진출 협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쿠키런: 킹덤이 유럽은 물론 전세계 MZ세대 아이코닉 게임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