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온라인 놀이터 '꾸그'가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테마 파크 '히어로플레이파크' 운영사 CM히어로그룹(CM HERO GROUP)과 파트너스 협약을 맺었다.
꾸그는 인터넷 화상 시스템인 줌(zoom)을 활용해 원데이 클래스와 다회차 클래스 등 다양한 화상 수업을 제공하는 5~13세 어린이 교육 플랫폼이다. 현재 400개 이상의 수업을 플랫폼 내부에 보유하고 있다.
히어로플레이파크는 약 1500평 전국 최대규모의 실내놀이동산을 표방한다. 2016년 경주 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 서로 테마가 다른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히어로플레이파크는 스포츠파크, 동물원, 식물원, 토이스토어, 키즈파크, 소형 아쿠아리움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복합 놀이시설을 지향하고 있다.
히어로플레이파크는 이번 꾸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꾸그 할인 수강권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히어로플레이파크는 고객들이 꾸그에 회원가입하거나 꾸그 수업에 대한 구매금액으로부터 수수료를 수익금으로 창출하게 된다.
꾸그 운영사인 글로랑의 황태일 대표는 “온라인 학습 놀이터 꾸그와 오프라인에서 인지도 높은 테마 파크인 히어로 키즈 파크와 계약을 맺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키즈 교육 시장 뿐만 아니라 키즈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에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전세계 아이들에게 재밌는 콘텐츠를 경쟁력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