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허주환)가 28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해 경북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적용,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협약으로 비대면 양방향 원격 수업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된 5G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 및 콘텐츠를 개발한다. 경북김천교육청과 상호 협력해 교육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범용 플랫폼을 개발, 누구나 쉽게 비대면 원격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경북김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교실 무선인터넷(Wi-Fi)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수업 도구 서비스(가칭 '클래스툴')를 우선 지원받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5G 기반 비대면 다중접속 및 교실 와이파이 기반 교육 환경의 발전과 확산, 대중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비대면 다중접속 원격 수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이번 협약으로 당사만의 강점인 플랫폼과 콘텐츠를 보다 많은 학생과 교사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교실 내 와이파이 구축률이 확대되면 전면 등교 환경에서도 실감 플랫폼으로 교사가 실시간으로 학생의 학습 상태를 모니터링해 효율적 수업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