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는 28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고(故) 최덕주 선생의 손자 최재국씨 자택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덕주 선생은 1919년 강진 지역 군중에 독립선언서 배포 등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2016년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사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사 전 측량 및 컨설팅 활동을, 한국해비타트가 노후 주택 철거 및 터닦기, 전기설비 등 기초 공사를 진행했다.
LX하우시스는 키친·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LX홀딩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5월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 첫 협업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회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국토정보공사 및 한국해비타트와 힘을 모아 독립운동 가문의 후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