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태블릿 IPTV 'B tv 에어(air)'를 출시한다.
B tv 에어는 IPTV와 태블릿PC를 합친 상품이다. 가정내 기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집안 어디서나 B tv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은 물론 영화(오션), 키즈(잼키즈) 등 다양한 B tv 프리미엄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영상회의, 온라인 강의 시청, 인터넷 서핑, 음악 감상 등 태블릿PC 멀티미디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에어에 듀얼 스피커 형태 '스피커 독'을 함께 구성, 다른 태블릿 IPTV와 차별화했다. 이용자는 스피커 독으로 태블릿 PC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음향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피커 독은 충전 겸용 거치대 역할도 한다.
B tv 에어 첫 태블릿 모델은 '레노버 Tap M10 FHD Plus'다. 10.3인치 큰 화면과 460g 무게로 휴대성이 좋다.
B tv 에어 구성품인 태블릿PC와 스피커 독 총 가격은 31만6800원이다. 3년 약정하면 단말할부금은 월 8800원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B tv 에어와 함께 이용하면 50%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 월 4400원(3년 약정)에 이용할 수 있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영업기획그룹장은 “가족 구성원 각각의 프라이빗 TV이자 집안 세컨드 TV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