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42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 품목은 작년보다 20%가량 확대했다.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222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51종, 건강기능식품 84종 등 총 9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비대면 명절에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15%가량 늘렸다. 모든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ESG 선물세트부터 비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비건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특히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의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실적의 40%에 달하는 등 예약판매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전예약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제안하는 선물세트가 풍성한 명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