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시범상가 사업 30곳 공모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9일까지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에 참여할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상가 내 점포에는 스마트미러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을 보급한다.

스마트기술과 스마트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상가와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상가로 구분해 모집한다. 총 30개 상가를 지정할 계획이다.

기술도입 비용은 정부가 지원한다. 스마트오더는 35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스마트기술은 455만원까지 최대 70%를 지원한다. 특히 선도형 점포의 경우 지원 한도를 크게 확대해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도형점포는 복합형 상가 내에서 3개 안팎을 지정할 수 있다.

신청서를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9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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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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