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민간기업 데이터 활용 촉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21 빅콘테스트'를 개최한다.
'2021 빅콘테스트'는 올해 9회째로, 공공 및 민간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이 보유중인 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국내 최재 규모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대회는 2개 분야,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을 거쳐 사회적 현안 해결과 기업 비즈니스·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노베이션 분야'와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링을 통해 해답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이터 분석 분야'로 분야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또 올해 처음으로 데이터 영재 양성을 위해 중·고교생이 참여하는 '루키리그'를 신설했다.
기간은 26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 등 총 61점 상장과 1억2650만원 상당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빅매칭캠프' 참여 혜택과 데이터 우수 인재로 선정,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턴십 등 지속적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안내와 전년 수상자 경험당 공유 등을 위한 2021 빅콘테스트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