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로 접어들면서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반구 형태 지붕을 만들어 폭염을 일으키는 '열돔현상'을 만들어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온열 질환이 우려된다. 이달 18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자가 6명이나 발생했다. 사망자가 없었던 지난해에 비하면 올여름 더위는 특히 치명적이다. 온열 질환자 역시 지난해 보다 약 1.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위를 이겨낼 에어컨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 3총사'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프리미엄 에어컨 기준 'LG 휘센 타워 에어컨'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을 구현했다. 제품은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더 강력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한 '기분 좋은 냉방'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앞선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하면서도 에너지를 아껴주는 '쾌적 절전' 등 프리미엄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기분 좋은 냉방
LG 휘센 타워는 더 강력하게 냉방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했다. 한 번 시원해진 실내 온도가 다시 더워지지 않고 시원함이 쭉 유지되는 기분 좋은 냉방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찬바람을 벽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으로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공간 분리 냉방'은 에어컨 하나를 두 대 에어컨처럼 쓸 수 있다. 가령 거실 에어컨 가까이에서 놀고 있는 아이에게는 하단 2개 팬으로 약한 바람을, 먼 주방에서 요리하는 어른에게는 상단 2개 팬으로 강한 바람을 각각 보낼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LG 휘센 타워는 기분 좋은 바람을 어떤 거실과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속에 담았다. LG 휘센 타워는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의 디자인 철학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 감성을 더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5단계 청정관리
LG 휘센 타워의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바람이 지나가는 에어컨 내부를 자동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으로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설치 편의성 높이고 소음 낮춘 'LG 이동식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일체형인 제품으로 따로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주방이나 자녀방, 공부방 등 공간 제약 없이 에어컨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형 LG 이동식 에어컨은 기존 모델 대비 설치가 더 용이해졌다. LG전자는 섀시 위주 한국식 창틀을 고려한 더 간편해진 설치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기존 모델 대비 나사가 필요 없고 각 부품 결합이 쉬워져 누구나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더욱 소음을 줄였으며 28리터(L) 용량 제습 기능은 사용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여름 장마철 등에 냉방과 제습을 한 대로 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는 최근 발표한 '홈 오피스를 위한 최고의 이동식 에어컨'(Best Portable Air Conditioners for Home Offices)으로 LG전자 제품(모델명:LG LP1419IVSM)을 선정하기도 했다. 제품은 에너지 효율 항목에서 탁월(Excellent), 소음은 약풍 모드를 기준으로 매우 우수(Very Good)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에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선정한 최고 이동식 에어컨으로 선정된 바 있다.
◇5단계 청정관리, 공간맞춤 기류 제공하는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가 적용돼 차별화된 위생관리 성능을 자랑한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들어오는 바람의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바람이 지나가는 길(流路)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관리 △바람이 나가는 팬을 99.99% 살균하는 UV LED 팬 살균 △내부 습기를 제거해 냄새를 예방하는 자동건조 등 5단계 청정관리로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제품은 큰 먼지 필터뿐만 아니라 극초미세먼지 필터와 탈취필터 등 공기청정 키트까지 포함된 전면 그릴을 천장에서 밑으로 내려 청소와 유지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기청정 승강그릴'도 갖췄다. 기존 천장형 실내기의 기류를 조절하는 4개의 베인(vane, 날개) 외에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4개 에어가드를 추가해 구현한 6가지 공간맞춤 기류(氣流)도 장점이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기존 휘센 멀티브이 시스템 에어컨에 AI 모듈 'LG AI 엔진'을 장착하면 AI+ 인증받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호 넥스트데일리 기자 dlghcap@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