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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메타버스 서비스를 활용해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정부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KCA 임직원은 각자 개성에 맞는 아바타를 선택해 가상공간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여했다. 가상공간에서 '노사공동 온택트 노래자랑 K 복면가왕'의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MZ세대 직원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KCA는 창립기념행사 일환으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충북 보은군청에서 기증받은 정이품송 자목을 나주 혁신도시 본원 정원에 심는 식수행사도 진행했다. 지역민이 정이품송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KCA는 그린뉴딜 정책 실현을 위해 환경경영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확대 개편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에 힘쓰겠다”며 “창립 49주년 기념식이 메타버스 행사로 진행되는 것처럼 앞으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업무환경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