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지역 본선대회'의 참가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 △오디션(개인전) 등 4개다.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오디션'은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종목별 2020~2021년 프로 대회 출전 경력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종목별 1∼2위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1위 팀, '카트라이더' '오디션'의 1∼2위 선수는 경기도 대표로서 10월 9~10일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결선에 출전한다. 경기도는 선수들에게 전국 결선 시 교통비 및 체류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지금까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가장 많은 6회 종합 우승을 기록한 지자체”라며 “올해에도 경기도 팀을 함께 꾸려갈 전도유망한 아마추어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경기도 지역본선대회'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지원 신청은 홈페이지 혹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