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케이블TV)의 지역채널 상품소개(커머스) 방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동행세일 기간 케이블TV가 자체 기획·방송한 18편의 상품소개(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50여종 지역 특산품 및 농수축산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11개 케이블TV(62개 방송구역)는 1597회(재방송 포함), 총 1277시간을 방송했고 동행세일 비대면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성과를 달성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TV 지역채널 상품소개(커머스) 방송이 지역채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실증특례가 허용된 2년간 지자체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케이블TV 지역채널 상품소개를 허용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