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우리동네 핫-트 콘서트, 하이마트로 가요 공원편'을 선보인다. '우리동네 핫-트 콘서트, 하이마트로 가요'는 하이마트로 가요(GO)와 대중음악을 뜻하는 '가요(歌謠)'가 동음이의어임 점을 활용해 만든 랜선 콘서트다. 디지털 콘텐츠에 친숙한 MZ세대와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올해부터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우리동네 핫-트 콘서트, 하이마트로 가요 공원편'은 지난 5월, 가수 이승윤이 출연한 홍대편에 이은 두번째 랜선 콘서트다. 19일 롯데하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여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예고편을 선보이며, 본편은 21일에 정식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7월 '우리동네 핫-트 콘서트, 하이마트로 가요 공원편'에는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참여한다. '데이브레이크'는 보컬 이원석, 기타 정유종, 베이스 김선일, 키보드 김장원으로 구성한 4인조 실력파 인디밴드다. 대표곡으로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이 있다. 이번 랜선 콘서트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석촌호수, 송리단길 및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등을 배경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 등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 핫-트 콘서트, 하이마트로 가요'를 선보이고 있다”며 “7월에는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잠실의 다양한 모습을 랜선으로 여행하고 콘서트를 선사하며, 앞으로도 매회 다양한 실력파 가수의 좋은 음악과 친숙한 여러 동네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1주년을 맞아, 5월부터 '우리동네 핫-트 콘서트, 하이마트로 가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동네 핫-트콘서트'는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440여개 매장을 직영해 우리 동네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친근함'과, 익숙한 '동네'라는 이미지를 연결해 기획한 랜선 콘서트 프로젝트다. 격월로 21일, 롯데하이마트가 추천하는 아티스트의 추억이 담긴 '우리동네'와 아티스트 대표 음악을 소개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