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책 연구자 양성 방안은...과기정책연, 20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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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1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포스터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문미옥)은 20일 오후 2시부터 '제441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통해 과학기술정책 연구자에 대한 기대변화와 대응에 대해 탐색한다.

'과학기술정책 연구자 스펙트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책 교육기관과의 만남으로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과학기술정책 연구자 필요 역량 및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석관 과기정책연 선임연구위원의 '과학기술정책 연구자의 인재상과 스킬 미스매치(수요자 시각)' 발제, 과학기술정책 교육기관 관계자가 모인 좌담형 토론회가 이어진다.

홍성민 과기정책연 과학기술인재정책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과학기술정책 대학원의 필요성과 타겟 수요, 과학기술정책 연구자의 인재상과 대학원의 교육과정 설계, 과학기술정책 대학원의 설립 및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요인, 수요기관(연구기관)의 협력 방안 및 정부의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이정동·박상욱 서울대 교수, 정재용·김소영 KAIST 교수,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김석관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더 나은 과학기술 및 관련 혁신 정책의 발전을 위해서도 우수인재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 혁신 정책의 발전의 기반이 되는 우수한 정책연구자의 성장을 담보하고, 그들의 기여를 높일 수 있는 논의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기정책연 유튜브 채널인 'STEPI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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