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광주시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견인차 역할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광주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진흥회는 지난해 '좋은 중소기업 발굴인증 및 구직자 매칭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강소기업과 인재 사이를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기업과 구직 청년간의 정보 미스 매칭 문제를 해소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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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모습.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임에도 정확한 일자리 정보가 부족해 미스매칭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 지난해 무등기업·하이코리아 등 취직하기 좋은 기업 87개사를 발굴, 257명을 취업할수 있도록 매칭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지역 기업 바로알기 공모전'을 통한 좋은 지역 중소기업을 홍보하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제1회 광주 중소 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구직을 앞둔 청년층과 지역민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지역 유능한 중소기업 홍보 및 구직 유도 효과를 거뒀다. 특히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부모의 중소기업에 대한 불신도 어느 정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해 이를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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