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 태블릿 전용 플로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애플 아이패드 버전 플로우 앱을 출시했다. 플로우는 △오픈 브라우저 △윈도, 맥 PC 클라이언트 설치 프로그램 △스마트폰(iOS·안드로이드) △태블릿(아이패드,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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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전용 플로우 앱은 태블릿 화면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모바일 오피스 사용성에 맞는 편리함을 더했다. 키보드와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가로 모드, 이동 중 한 화면에서 더 많은 히스토리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세로 모드를 지원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현장근무와 재택근무 등 장소에 제약 없는 디지털 워크 대응은 기업에 중요한 과제”라면서 “플로우 사용자가 더 유용한 디지털 오피스를 경험하도록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플로우가 지원하는 모든 디바이스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우는 프로젝트,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연동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다. 올해 7월 기준 플로우를 사용하는 팀은 25만여 곳에 달한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이랜드리테일, DB금융투자, BGF리테일, 대구은행, KB캐피탈 대기업은 물론 중소,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 회사가 플로우를 도입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