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우수한 스타트업 자금조달을 위해 1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8회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협력과 협업을 통한 성과 공유의 가치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9개 기관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우수 스타트업 8개사의 모의투자 설명회(IR)를 통해 최종 4개사를 선발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비에스소프트(게이밍에 최적화된 이어셋 아이템) △플래인공(반려동물 스마트 등록 및 유실방지 아이템) 등 혁신기술을 사업화 추진하는 기업이다. 선정한 4개사에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크라우드펀딩 개설 위한 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한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대회가 초기 자금조달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특구재단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및 특구펀드 등과 연계해 스케일업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