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 시작...3414만원부터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6150대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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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80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는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다. 연비가 14.3㎞/ℓ 이상이어서 개별 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143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자동차 세제 혜택과 개별 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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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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