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임직원 역량 개발로 지속가능 기업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7일 장 부회장은 창립 67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 원동력”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변화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면서 “현재 단기 성과가 종착점이 아니고,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철강 회사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각 사업장별, 담당 임원별로 분산해 장기근속상 수여를 진행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