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상유니브 소소한 디자인공모전'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공모전'이라는 의미다. 대구지역 기반산업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 달서구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함,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와룡시장상인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대구지역 소상공인들과 대학생 지원팀을 1대1 매칭해 특색있는 패션 아이템 제작, 점포 홍보 마케팅 기획·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0팀(80명)에게는 팀당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미션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광역시장상, 달서구청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된다. 또 결과물 공유 박람회를 열어 현장 시민투표를 통해 총 800만원 규모 상금도 지급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