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상찬)은 사회적 경제 대학협의회 회원 자격으로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회적 경제 대학협의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LINC+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들이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년 전 결성됐다. 현재 목포대를 포함해 전국 3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31개 회원 대학은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 사회적 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기여, 산학협력협동조합 설립 등 대학별로 수행해 온 사회적 경제 활동을 전시했다.
이상찬 단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각 대학이 공통으로 고민하고 실행방안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 참가의 의미를 전했다.
목포대 LINC+사업단은 박람회 참가 이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전남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 UCC 공모전'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 사회적기업과의 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