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서비스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는 서울 전 지역 GS25 편의점 400곳에 프레시코드만의 거점배송 시스템인 '프코스팟'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레시코드는 작년 4월부터 GS리테일, GS네트웍스와 협업을 통해 GS25 편의점 내에 프코스팟 운영을 시작했다. GS25에서 운영하는 냉장택배 무인 보관함 BOX25(박스25)에 프레시코드의 샐러드와 건강 간편식을 배송하는 형태다. GS25편의점 프코스팟은 작년 50개 스팟을 시작으로 올해 초 100개 스팟으로 확장했고, 현재 서울 25개구 전 지역 400개 스팟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프코스팟'은 프레시코드의 샐러드 및 건강 간편식을 배송비 없이 픽업할 수 있는 거점 배송지를 말한다. 프코스팟에서는 평일 점심과 저녁 배송이 가능하다. 점심배송의 경우 아침 9시30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오후 12시 이후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저녁 배송의 경우 오전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오후 5시 이후에 상품 픽업이 가능하다.
프코스팟은 회사 내 임직원 및 공유오피스 멤버 전용인 프라이빗 프코스팟과 카페, 헬스장 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프코스팟으로 나뉜다. 프코스팟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직장 동료나 지인 5명을 모집해 구성원들이 원하는 장소를 프라이빗 프코스팟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이 운영하는 매장 또는 자주 이용하는 카페나 헬스장에 퍼블릭 프코스팟 오픈을 신청할 수 있다.
프레시코드는 GS25 편의점 프코스팟 400개 확장을 기념하여 7월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기간 동안 GS25 프코스팟으로 주문 시, 무제한으로 매회 5% 할인을 자동 적용한다. 또한 GS25 프코스팟으로 주문을 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GS25 편의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GS25 프코스팟 이용 후 인스타그램 후기를 올려주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GS25 한정판 블록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프레시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석 프레시코드 대표는 “서울 지역 400군데 GS25에 설치된 냉장택배 무인 보관함 BOX25를 통해 프레시코드 고객들에게 더 신선하게 건강 간편식을 전달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많은 브랜드와의 협업 및 자체 PB상품을 통해 건강 식사 옵션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프코스팟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더 강력하게 연결하여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시코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프레시코드 서울 전 지역과 인천, 경기 지역 일부에 프코스팟 배송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코스팟 이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서울지역에 한해 퀵 배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곧 택배배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국으로 배송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프코스팟은 단 1개 메뉴만 주문해도 배송비가 무료인 프레시코드만의 거점배송시스템이다. 프레시코드는 카페, 헬스장 등의 현재 지역사회 자영업자와 협업하며 퍼블릭 프코스팟을 운영하고 있으며, GS편의점 및 초록마을과 같은 기업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판교 지역에 약 1900곳의 프코스팟을 운영중이며 매일 9000개 이상의 샐러드, 건강 편의식, 협업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