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2일 외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수출입을 포함한 외환 관련 증빙서류 제출을 전면 디지털화해 외환 업무를 보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도 발급 수수료 없이 인터넷뱅킹에서 발급할 수 있어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수출환어음매입(추심)신청, 수입신용장만기일연장 신청 등 수출입 관련 업무의 비대면 거래를 확대하고 파일 업로드 방식의 대량해외송금 등 외환 거래 프로세스를 개선해 외화송금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