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공모가 낮췄다...'40만~49만8000원'

Photo Image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당초 계획보다 10% 이상 낮춰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공모희망가액은 40만원에서 최대 49만8000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0% 이상 낮췄다.

크래프톤은 지난 달 금감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았다. 크래프톤은 공모가를 낮추고 비교기업 구성을 변경했다.

초안에서 넥슨, 넷이즈, 액티비전블리자드, 일레트로닉아츠, 테이크투인터랙티브 등 해외 게임사와 월트디즈니, 워너뮤직그룹을 제외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4곳만 비교군으로 제시했다.

크래프톤 목표 시가총액도 29조원에서 낮아질 전밍이다. 새로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9조5590억원에서 24조3510억원으로, 처음 제시한 몸값인 최대 28조8337억원보다 4조5000억원 가량 낮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