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을 통해 탄생한 상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GS리테일은 푸디콘 FAKE검정보리라떼, 푸디콘 솔직단백에너지바 등 총 3종의 상품을 GS25에서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GS수퍼마켓 등 다른 판매 채널은 7월 중순부터 맞춤형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7월부터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공동 기획한 '넥스트 푸디콘 : 푸드 스타트업의 넥스트 유니콘을 찾아서' 프로그램의 육성 과정과 테스트 판매를 통해 최종 선정된 상품이다.
1일 선보이는 '푸디콘 FAKE검정보리라떼'는 카페인을 먹지 못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보리 품종 '흑다향'을 주원료로 로스팅을 통해 커피와 비슷한 맛과 풍미를 살렸다.
'푸디콘 솔직단백에너지바' 2종은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한 고단백질에너지바 상품이다.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야 하는 제형을 통해 포만감을 극대화 했으며, 분리 유청 단백질, 분리 대두 단백질, 분리 우유 단백질을 사용했다.
7 월중순 이후부터 건강 도시락 콘셉트의 냉동도시락상품과 그릭요거트, 밀키트, HMR 등 기존 상품과는 차별성을 가지는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종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푸디콘 프로젝트의 1차 성과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S리테일은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협업과 지원 활동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육성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