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30일 공단본부 엘세이프(EL-Safe)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용표 이사장의 기념사와 노조위원장 인사말, 축하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승강기안전기술원과 각 지역사무소에서는 자체행사를 통해 창립 5주년을 축하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 소속 준정부기관으로 2016년 7월 1일 출범했다. 국내 75만여대 승강기 안전을 총괄하는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이다.
이용표 이사장은 “지난 5년간 공단의 기반을 다져왔으므로 이제부터는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본격 성장발전하는 시기가 돼야 한다”면서 “승강기 안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공단의 역할 수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맡은바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