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세훈 더블유제이에스 대표는 자동화 설비 혁신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기존 자동화 설비업종에 25년간 종사하며 개발·생산한 설비 담당자들의 도움 요청이 쇄도해 자동화 설비 업종 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 성과는.
▲관련 특허 출원과 ISO9001, ISO14001인증을 진행 중이다. 2017년 창업 당시 매출액 3500만원에서 2018년 3억5000만원, 2019년 15억원, 지난해 2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해 성장하는 기업으로 국부창출과 함께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싶다.
-사업을 영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후발주자로서 경쟁사 견제가 가장 큰 고난이었다. 경쟁사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산기대의 초기 자금 확보 지원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 사업을 시작할 때 좋은 디딤돌 역할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사업이 1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차, 3차로 연계 지원이 이뤄지면 좋을 것 같다.
-향후 사업계획은.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와 차별화된 복지 제도,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로 가꿔나가고 싶다. 임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회사 그 이상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