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ISF 스퀘어' 열고 디지털 전환 보안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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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안랩 대응팀장이 안랩 ISF 스퀘어 2021에서 상반기 보안 동향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안랩 제공

안랩이 '안랩 ISF 스퀘어 2021'을 성료했다.

행사는 지난 23~25일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공공,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 보안 담당자가 참가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보안 트렌드와 클라우드, 뉴노멀과 기술을 주제로 원격근무와 운영기술(OT) 보안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올 상반기 주요 보안 트렌드로는 기업을 노린 타깃형 랜섬웨어와 내부 툴을 이용한 공격, 사물인터넷(IoT) 해킹 등이 소개됐다.

클라우드 환경을 노린 대표 위협도 공개됐다. 안랩은 클라우드 운영 복잡성과 보안사고 위험을 언급하며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성 방안과 보안이 담보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실전 전략을 공유했다.

재택근무 시 보안 수칙과 함께 실제 조직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재택근무 보안 환경 구축 사례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안 업무 효율화를 위한 보안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김학선 안랩 사업부문 총괄 전무는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서 고객 보안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랩 노하우를 전하기 위한 기회를 지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행사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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