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 짜빈성 인근 번섬 일대에서 올해 첫 맹그로브 묘목 식수 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베트남 지역 총 46헥타르(ha) 면적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14만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식수 활동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이 작년까지 베트남에서 복원한 맹그로브 숲의 면적은 70ha이며, 34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올해 목표를 달성하면 총 복원 면적은 116ha가 된다.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3944톤으로 추산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