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채용자 골라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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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졸업생이 교내 화상면접실에서 해외 기업 온라인 화상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전자신문DB

한국게임화연구원이 게임 기반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맞춤 채용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연구원은 헝가리 벤치마크게임즈 솔루션을 독점 수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게임 플레이로 개인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채용 시스템이다 온라인게임을 통해 지원자 잠재 데이터를 5000개 이상 추출 분석하고 18가지 역량을 기반으로 지원자와 기업 간 프로파일 매칭을 제공한다. 창의력, 목표 지향성, 분석적 사고력 등 18가지 핵심 인재 잠재력을 데이터로 추출한다.

게임화로 얻은 잠재적 데이터는 인재 채용 외에도 교육을 위한 전략적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재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18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석주원 한국게임화연구원 소장은 “게임화 영역 확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성공적인 해외 게임화 제품을 국내에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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