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24일 서울 DT센터에서 현대글로비스 온실가스 검증성명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다 온실가스 검증 실적을 보유한 협회는 현대글로비스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국제 기준 부합 여부를 가리는 제3자 검증을 수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화석연료 연소와 같은 직접 배출(Scope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Scope2) 이외에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해상 운송 시 발생하는 외항선박 직접배출량과 연안해송, 출장의 간접배출량(Scope3)까지 자발적 관리 중이다.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3자 검증을 받았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신뢰성 있는 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위한 제3자 검증이 필요하다”고 자발적 활동을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