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지원단' 현판식 개최...원스톱 취·창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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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노원구 박영래 기획재정국장,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이창열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 남현주 서울북부고용센터소장

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22일 학내 제2학생회관에서 종합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대학일자리지원단(이하 일자리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총장 및 대학 보직교수, 이창열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 남현주 서울북부고용센터소장, 노원구 박영래 기획재정국장 등을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은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전문 조직으로 △청년 진로 탐색 전문 상담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최근 진행된 '2020년 취업통계 예비조사'에서 서울권 33개 대학 중 취업률 9위를 기록,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했다. 지난 3월에는 고학력 청년층 구직난을 해소하고, 교내·외 지역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서울과기대는 앞으로 5년간 공동출자금을 포함해 고용노동부, 서울시, 노원구청으로부터 매년 6억원씩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지역에서는 서울과기대 외에 건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국민대 등 주요대학이 총 14개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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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지원단(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판 모습

이동훈 총장은 “청년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로 재학생·졸업은 물론 인근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청년 고용 문제가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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