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어소프트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랜섬스톱(RansomStop v1.9)'은 국제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에 대응해 사용자 컴퓨터에서 최후의 데이터 방어선을 구축한다.
노웨어소프트는 올해 랜섬스톱에 대한 대폭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과 윈도 서버 버전 출시, 통합매니저 기능 보강을 통해 제품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랜섬스톱은 노웨어소프트 대표 제품으로, 지난 2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진입 초반에는 랜섬스톱의 높은 성능으로 인해 보안정책 수준에 따라 다른 백신 및 보안솔루션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웨어소프트는 기술 고도화 및 최적화로 랜섬스톱의 호환성을 보완했다.
노웨어소프트는 랜섬스톱에 경량 시그니처 엔진(LSE)을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검증된 보안정책을 바탕으로 한 행위기반엔진(RBE)을 적용했다. 이에 랜섬스톱은 기존 백신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영역인 행위기반 위협 탐지 및 차단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노웨어소프트는 기관·기업 관리를 위한 안티랜섬웨어 통합 매니저 시스템과 윈도 서버 버전 출시 등을 통해 국내 안티랜섬웨어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김재문 노웨어소프트 대표는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노웨어소프트는 현재 회사 조직 내 80% 이상 인원이 개발자로,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노웨어소프트는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솔루션 개발 분야에도 활발하게 참여할 계획이다. 노웨어소프트는 서울대병원이 주관한 데이터 댐 구축 컨소시엄에 인공지능(AI)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