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허브시스템즈는 정보유출방지솔루션(DLP)인 '그라디우스(GRADIUS) DLP'를 공급·운영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를 채택한 기업들이 늘면서 정보를 보호하는 그라디우스 DLP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라디우스 DLP는 재택 근무자 단말 PC에서 정보유출 사고를 체계적으로 통제한다.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보장하면서도 실시간 보안 정책 및 유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을 보호하는 '엔드 포인트 토털 보안 솔루션'이다. 다양한 통합 보안 기능으로 내외부 환경에서도 중요 정보 보호를 극대화한다.
그라디우스 DLP는 여러 기능 가운데 유출 파일 위·변조 과정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파일 흐름보기'와 유출 당시 PC 화면을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동영상 녹화' 등을 제공한다. 독보적 감사 기능으로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500여개 이상 기업 고객사가 그라디우스 DLP를 이용하고 있다.
그라디우스 DLP는 유출 사고 사전예방 및 차단, 사후감사 및 모니터링 등 과정에 맞춰 단계별 다양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사전에 보안 관리에 필요한 키워드와 패턴을 등록해 실시간 중요 기밀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최근 와이즈허브시스템즈는 그라디우스 DLP에 디지털저작권관리(DRM)를 지원하는 기능 가운데 하나인 파일보안 유통기능까지 탑재했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뿐만 아니라 외부로 유출되는 파일을 보완하고 사내 PC 취약점을 진단하고 한눈에 확인 가능한 보안진단 기능을 강화했다. 또 그라디우스 DLP의 세밀하고 다양한 로그를 연동해 상관 관계를 분석한 후 시나리오 기반 중요 유출 내역을 모니터링·알림할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 유출관제시스템 '와이즈빔(WISEBEAM)'을 빅데이터 엔진기반으로 개발했다. 향후 이기종 보안장비 로그와 IT 인프라 관련 로그를 수집·분석해 내부정보 관리가 가능토록 개발할 계획이다.
박영훈 와이즈허브시스템즈 대표는 “기업 내부 중요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면서 “부작용 없이 다양한 정보 유출로부터 자유로워질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현하고 일조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 공급·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