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코로나19 이후 1년 5개월만에 강원도 내 의료기기 기업 해외 시장개척 지원을 재개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제46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1~24일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며, 강원공동관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윈백고이스트 등 8개 기업이 참가한다.
기업 전시성과를 위해 부스 공사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이어DB를 활용해 공동관 참가기업 제품정보와 초청 DM 발송 등 사전 마케팅도 진행했다.
백종수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강원도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