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패치형 심전계', 도시지역 고위험군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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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쥬의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검증된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이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범 사업은 고신대 복음병원이 부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도시지역 고위험군 건강관리 서비스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인 ㈜메쥬와 고신대 복음병원 옥철호 교수가 팀을 이뤄 실시간 심전도·혈당 기반 취약층 대상 스마트 안심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사업에 활용되는 메쥬의 하이카디는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심전도, 심박수 등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패치형 심전계다.

규제자유특구 실증 특례를 통해 성과 및 효과성 검증을 마쳤고, 임시 허가를 신청 중이다.

메쥬는 시범 사업을 통해 2023년 12월까지 지역사회 기반 실시간 안심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 등을 개발하게 된다.

백종수 원장은 “메쥬와 같은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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