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中企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 지원

기업당 최대 2500만원 지원...16건 안팎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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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로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13일까지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개발을 마쳤지만, 자금난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양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16건 안팎의 과제를 선정, 새로운 제품의 작동 기능구현 시험을 위한 워킹 모크업(working mockup) 제작은 최대 800만원, 제품 양산을 위한 금형(mold) 제작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공장을 둔 중소제조기업으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도면과 시방서 등 개발 완료된 제품디자인 결과물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양산을 지원한다”며 “국내 전시회 참가와 굿디자인 출품비용 지원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연계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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