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체크카드 도입을 위해 대덕구, 신한카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덕e로움 체크카드 도입을 통한 사용 범의성 확대 △대덕e로움 결제 활성화 △대덕e로움 체크카드의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코나아이는 기존 운영 중인 선불카드 대덕e로움 플랫폼에 체크카드를 추가로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 결제, 교통카드 기능, 대전시 내 사업장이 있는 택시 결제 등 체크카드의 장점을 더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대덕e로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덕e로움 체크카드는 오는 23일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대덕e로움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결속력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편의 기능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 대덕e로움 플랫폼 확장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