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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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춘심, 임영주, 최유정, 이경미 학생.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방건강학과 김춘심(18학번), 임영주(18학번), 최유정(18학번), 김지현(19학번), 차문화경영학과 이경미(18학번) 학생이 ‘2021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전시경연부문에서 대상(농림축산부 장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한국조리협회·조리기능장려협회·집단급식조리협회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경연부문은 국제요리경연,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테이블서비스경연, 테이블세팅경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원광디지털대 김춘심, 임영주, 최유정, 김지현, 이경미 학생은 ‘전시경연’ 부문에 참가해 △복숭아 만쥬 △꽃젤리포 △더덕양갱 △더덕정과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70여종의 약차, 꽃차, 아트차와 50여종의 다과를 전시한 작품으로 대상(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유정 외 10인으로 구성된 ‘약선동아리 누리봄’ 팀은 전시경연부문에서 약선차와 다과 작품으로 금상을 받았다. 최유정, 김춘심, 임영주, 김지현, 이경미 학생들은 약선동아리 누리봄 팀원으로서 약선을 활용한 건강 발효차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유정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약선발효차/다과’ 부문 한국조리협회명인 제2021-3호로 선정돼 명인인증서(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유정 학생은 ‘발효약차’ 부문 특별초청 전시의 일환으로, 정과와 차에 관련된 약선 재료를 전시했다. 또 여러 약선 재료를 조합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정과와 약차도 선보였다.

최유정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심리적 부담이 있었는데, 한방건강학과에서 배운 내용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됐고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방건강학과 최윤희 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는 약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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