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망간각, 해저산에서 건져 올린 21세기 자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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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각, 해저산에서 건져 올린 21세기 자원 표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김웅서)은 '망간각, 해저산에서 건져 올린 21세기 자원'을 발간했다.

이 책은 KIOST가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제39권으로, 대표 심해저 광물인 '망간각'을 소개하고 있다. 망간각 탐사의 역사, 탐사방법, 광구 등록 과정과 금속을 추출하는 기술, 경제성을 갖추기 위한 과제 등을 담았다.

망간각은 수심 600~7000m 해저산의 노출된 암반 위에서 발견되는데 코발트, 니켈, 망간 등 희토류 광물을 함유하고 있는 광물 덩어리다. 광물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1992년 첫 대양 탐사선인 온누리호 취항과 함께 본격적으로 심해저 망간단괴를 탐사하기 시작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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