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보전 솔루션 '유예지'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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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아이티공간 대표와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유예지 이미지.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은 예지보전솔루션 '유예지(UYeG-SE)'가 조달청 '2021년 제2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서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예지'는 전류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와 설비 관리 효율을 최적화하고 화재나 설비 고장을 방지할 수 있는 예지보전 시스템이자 솔루션이다. 개별 설비를 넘어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복기해 설비 전반의 최적 운영을 돕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예지정비솔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티공간은 유예지의 KC인증과 유럽 CE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10억원 규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산업데이터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이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전 단계의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테스트하고 기업에 피드백을 제공해 상용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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