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이드로 스마트관광 편하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는 디지털가이드를 장착한 비대면 차량으로 스마트관광 구현 및 디지털관광 인프라 구축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스타트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침체된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준비하고 있다.

무브는 전용기사, 전용차량을 제공해 여행, 비즈니스 출장, 골프장 이동, 병원 이동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다. 엔슬파트너스의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관광업계가 어려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으로 보다 나은 프라이빗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환경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안전이 강조된 스마트관광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객은 예약, 결제, 일정수립 및 변경, 기사호출을 무브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차량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한 디지털 가이드로 제공으로 언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여행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무브는 이런 장점을 인정 받아 전국 1호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의 모빌리티 부문 메인 컨소시엄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남-강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컨소시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무브 관계자는 “디지털가이드는 모빌리티 서비스에 가상·증강(AR/VR) 기술을 활용해 이동 중 지역명소는 물론, 다양한 로컬 여행정보를 제공한다”면서 “향후 코로나가 안정이 되고 인바운드 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AI데이터 기반의 무브 디지털가이드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안내할 수 있어 국내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민석 대표는 “여행의 기본인 이동을 AI데이터 기반의 언택트 시스템으로 관광 상품과 연동시키고 혁신적인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 관광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hoto Image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