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 기업 모집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다음달 9일까지 '광주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화 우수 특허 인증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는 동시에 아이디어 기술 창업 시 특허를 기반으로 시작하는 지역 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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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로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선정된 사업화 우수 특허 인증기업의 성장을 위해 광주 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지역내 기술사업화 지원기관과도 연계해 해당 기업을 지역을 대표하는 지식재산(IP)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전까지 등록된 특허를 보유하고, 보유 특허를 통해 지역 발전 및 사업화 등에 성과가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한 특허 가운데 △특허기술의 고도화 정도(기술성) △특허기술 사업화 연계 정도(사업성)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 정도(기여도) 등 크게 3개 항목으로 두 차례의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회를 통해 총 10개의 특허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우수 특허 인증서 및 인증현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기업이 선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선제적으로 지식재산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지역 기업의 지식재산이 안전하게 권리·사업화되고, 해당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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