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와 함께하는 '2021 희망 과학꾸러미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희망 과학꾸러미 나눔사업은 평소 과학문화체험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만들기 꾸러미와 과학원리가 포함된 체험방법 영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교구를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과학관은 오는 25일까지 전남전북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가학교 선정을 통해 총 400여명의 학생에게 과학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옥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후원회와 함께 지역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기르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