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올해 심화 프로젝트 학기를 개강한다. 학교는 게임과 정보보안, 디지털디자인, 인공지능(AI), 전기공학 등 5개 계열을 운영한다.
심화 학기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식 학습 방식으로 이뤄진다. 토론과 발표 등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졸업생 멘토 시스템이 추가됐다. 현업에 종사하는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한다.
학기는 약 8주에서 10주간 진행된다. 결과물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발표회도 열린다. 방학 없이 1년 52주 중 50주간 수업이 열린다.
서울 양재동에 자리한 학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IT기업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교육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듯 실습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른 교육 기관과 차별화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수업과 자격증 취득 등으로 3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시간과 등록금을 포함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학위취득 후 학교와 협약이 체결된 경희대 대학원,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 가천대 게임대학원,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아주대 대학원 등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