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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가 대한민국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제3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종현 대표는 1990년 창업 이후 31년간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와 IT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여 시장을 창출하고, 직원 수를 2년 새 29% 증가시키는 등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위세아이텍은 2020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5%, 당기순이익은 27% 각각 성장하는 등 코로나 19로 국내외 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창립 이래 최대 성적을 냈다.

김종현 대표는 “창업 초창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던 직원들이 이제 50대 나이에 접어든 임원이 됐다”면서 “강한 소속감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금융, 제조, 공공, 교육, 유통 등 산업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확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