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단 하루 유기농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기농업의 날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상품 소비 촉진을 위해 2006년 지정한 날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채소와 유기농 우유, 차, 생리대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친환경 채소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진행한다. 감자, 당근, 대파 등 주요 채소류부터 샐러리, 케일, 신선초 등 샐러드용 채소까지 48종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기획팩은 1만19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유기농 차와 생리대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친환경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데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