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숙명여대 산학연계 비교과 과정을 통해 자사의 SW와 AI 교육 교구인 어썸봇(AsomeBot)과 어썸키트(AsomeKit)을 활용한 2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두 개의 산학연계 비교과 과정은 SW 전공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과 학년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SW와 AI 융합 교육 과정이다.
'사물인터넷과 AI 장치 개발 프로젝트' 과정은 사물인터넷 키트인 어썸키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과 사물인터넷, 파이썬 코딩 기초,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앱 개발을 학습하고, 각자의 아이디어로 스마트 화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과정이다.
'캐릭터 로봇 디자인과 실습' 과정은 코딩 교육용 2족 보행 로봇인 어썸봇의 외형을 직접 디자인해 3D프린터로 출력, 조립해 로보틱스의 기초와 로봇 동작의 원리, 코딩을 이용한 로봇 제어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이다.
이번 과정을 기획하고 강의한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SW 전공자들 이외에도 코딩과 사물인터넷, AI 등 다양한 IT 지식이 필요해졌다”면서 “블루커뮤니케이션의 어썸봇과 어썸키트는 비전공자들도 쉽게 SW와 사물인터넷, 로보틱스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파이썬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란 사실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어썸봇의 디자이너이자 '캐릭터 로봇 디자인과 실습' 과정을 강의한 박동철 코코즈 대표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함께 자신만의 캐릭터 로봇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참여 학생들이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고, 코딩을 통해 동작시키며 융합형 인재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