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본사를 구로 디지털단지 마리오타워 빌딩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본사 이전을 제2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지능화 플랫폼의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티쓰리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범부처 협업을 통한 클라우드 혁신사례 창출사업으로 AI 산업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10월 국방과학연구소 '지휘통제 지능정보 플랫폼 구현 기술'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AI·빅데이터 분야에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본사 이전은 지난해 투자 유치와 다양한 플랫폼 사업 수행에 따른 사세 확장과 인력 충원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집중업무공간을 구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휴식 공간 확대를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기업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AI 제조 플랫폼 구축사업, 광주 데이터 센터 등에 T3Q.ai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문 개발자, 스타트업, 솔루션 제공 기업, 데이터 보유 업체 등이 생산자, 소비자, 거래자, 유통자 관계 속에서 상생하는 마켓플레이스 활성화를 통한 AI 생태계 조성이라는 최종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이사는 “성장 기간이 짧은 만큼 대부분이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지만 대기업 경험과 혜안을 가진 임원도 많다”면서 “최근 이동희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을 고문으로 초빙해 회사 업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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