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텀네트웍스, "가명처리솔루션 'N-PIE'로 데이터 활용 극대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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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시행으로 기업·기관들 데이터 활용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처리·제공·활용 관련 보호나 제한조치 또한 한층 강화됐다. 데이터 활용 시 안전한 형태로 가공,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가명처리·가명정보 결합' 솔루션 시장이 주목 받는 이유다.

엔텀네트웍스(대표 남민상)는 창업 11년 동안 축적해온 정보보안 분야 개발 기술을 집대성해 개인정보 가명(익명) 처리·가명정보 결합을 통합 지원하는 '엔파이(N-PIE)' 솔루션을 내놓고 민감데이터 안전 가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솔루션 공급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과 오남용을 막는 민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컨설팅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엔파이'는 가명처리 솔루션과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을 위한 가명정보 결합솔루션 두 가지 형태로 시장에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GS인증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 △비식별 국제표준 기술(ISO/IEC 20889) △비식별 프로세스 국제표준(ITU-T X.1148)까지 국내외 관련 기준을 모두 준수한다. 전문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식별 프로세스 표준에 따라 기능을 단계별 구현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권한 분리를 위해 신청자, 관리자, 평가자 각각의 전용 포털을 제공함으로써 보안성을 향상시킨 것도 이용자인터페이스(UI) 관련, 돋보이는 시도다.

솔루션 공급과 함께 엔텀네트웍스는 가명 정보처리를 위한 컨설팅, 데이터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위한 단계별(서류심사 단계, 현장심사 단계, 테스트 단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가명 처리나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선 전문 컨설턴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엔텀은 솔루션 공급과 컨설팅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결합전문 기관이나 빅데이터,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전개하는 기업·기관들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민상 엔텀네트웍스 대표는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빅데이터, 마이데이터, 인공지능 부가사업 등) 확장을 위해 갈수록 개인·신용정보 가명·익명처리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데이터 경제 시대 데이터 안전 활용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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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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